-
토왕성폭포 빙벽등반대회
국내 대표적 빙벽등반대회인 토왕성폭포 빙벽등반대회가 6~7일 설악산에서 열린다. 속초시가 주최하고 설악산산악구조대 주관으로 열리는 빙벽등반대회는 남·녀 일반부, 장년부 등 3개 부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인수봉
모든 길엔 사연이 깃들어 있습니다. 울고 넘는 박달재, 단장의 미아리고개, 돌아오지 않는 다리 등등. 깎아지른 바위에도 길이 있고, 사연이 있습니다. 1억8000만~1억3000만
-
[대한민국구석구석] 보고 또 봐도 나는 네가 그리워
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건만 하늘은 하루에도 수 백번 색을 바꾼다. 서로 마주 봐야 할 운명인 산과 하늘, 땅거미 내릴 즈음 이 둘은 오렌지 빛으로 어울린다.“산은 지리산이다.
-
[week&CoverStory] 우린 자일로 '오토바이' 탄다
서울 북한산 인수봉의 까마득한 암벽. '아줌마 원정대'가 거기에 매달렸다. 저 아래 바닥은 보이지도 않는다. 살짝, 아주 살짝만 내려다 봐도 간담이 서늘하다. 한 발짝만 삐끗해도
-
[오늘 3·1절 86주년] 일제가 바꾼 지명 되찾기 운동
한 시민단체가 일제 강점기 때 왜곡된 뒤 지금까지 계속해 잘못 쓰이고 있는 우리 땅의 제 이름 찾기에 나섰다. 녹색연합은 28일 "백두대간이 지나는 32개 시.군의 산, 봉우리,
-
[사람 사람] "수료생 7913명 … 산악인 산실 뿌듯"
"매년 설악산에서 열던 겨울 등산학교를 이번에는 한국등산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금강산에서 열 예정입니다." 서울시산악연맹 산하 한국등산학교의 이인정(59) 교장은 이같이 밝
-
[생활·실용] '낮은 산이 낫다'
낮은 산이 낫다 남난희 지음, 학고재, 256쪽, 9800원 남난희(47)씨는 이름난 산악인이었다. 1984년 백두대간이라는 말조차 낯설던 시절에 겨울 백두대간을 혼자 종주했고,
-
[2004 희망 이야기] 노인 점심 챙기는 '국밥 시인'
▶ 권경업씨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무료급식소에서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부근 가건물에는 매일 오전 11시쯤 노인들
-
[설악에 살다] (34) 청봉과 어센트
1980년 겨울 토왕폭은 어느 해보다 꽁꽁 얼었다. 79년 겨울에 어느 팀도 완등하지 못하자 외로움을 느낀 토왕폭이 '토왕폭의 사나이들'을 부른 것일까. 81년 1월 두 팀이 며칠
-
[설악에 살다] (3) 토왕폭과 송준호
1972년 12월 30일, 설악산의 날씨는 빙벽등반에 이상적이었다. 맑은 가운데 바람도 적당히 불었다. 기온은 섭씨 영하 10도 안팎을 나타냈다. 토왕폭 허리부분의 빙질(氷質)도
-
[설악에 살다] (2) 토왕폭과 송준호
일제 말기 '백령회'라는 산악단체가 설립되면서 우리나라에 근대 알피니즘(모험적 등반행위)이 보급되기 시작했다. 하지만 해발 2천m 이하의 낮은 산들로 이뤄진 국내 산악환경은 알피니
-
[중부 뉴스 포커스] 1월 25일
*** 지역 경제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서울에 마련됐다.㈜대덕테크노밸리(김종봉)는 24일 여의도 63빌딩(대한생명빌딩) 10층에서 대덕테크노
-
[자 떠나자] 눈축제 가득한 강원도
순백의 겨울.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동화의 나라로 초대하는 눈꽃축제가 강원도 평창군을 비롯해 태백과 속초시에서 연이어 열린다. 눈 미끄럼틀을 탄 뒤 이글루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
-
[복합 테마여행] 태백산 눈꽃 축제
'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동화의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' 하얀 눈밭 위에 용가리.쌍룡 등 전설 속 동물과 그리스 신전 등 서양의 건축물, 그리고 이글루 카페가 펼쳐져 있습니다
-
[산을 오르며…] 설악산의 울산암
뭉게구름이 흘러 가을하늘은 높푸르고, 바람이 살랑거려 햇살은 반득이고, 소나무 잔가지들이 건들거리니 동해가 일렁인다. 구름이 소용돌이치며 쏟아지는 토왕성 폭포는 하늘에 걸려 있다.
-
동호회동료 구하다 사망해도 의사자로 보상
취미활동을 위한 동호인단체 회원이 위급한 상황에 다른 동료회원을 구조하다 사망했을 경우 앞으로는 의사자 (義死者) 로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. 지금까진 의로운
-
[레저 단신]철도청, 2월 등산열차일정표 확정 外
2월 등산열차일정표 확정 ○…철도청이 운행하는 2월달 등산열차 일정표가 확정됐다. 21일 태백산 (무박2일.3만7천원) , 28일 응봉산 (무박2일.4만1천원).백암산 (무박2일.
-
매몰 황일호씨 시신 발견…설악산 토왕성폭포 8명 모두 찾아
국립공원 설악산 토왕성폭포 눈사태 매몰자 합동구조대는 24일 오후2시13분쯤 마지막 매몰자인 黃일호 (23.경북대 천문대기학1) 씨의 시체를 발견했다. 합동구조대는 이날 오전9시4
-
설악산 재난관리체제 강화시급…관리사무소 전문구조원·장비 태부족
겨울철 산악훈련장소로 각광받는 국립공원 설악산의 재난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하다. 23일 한국산악회 등에 따르면 설악산관리사무소는 전문구조팀은 물론 스노모빌.탐침봉.금속탐지기 등 필수
-
설악산 눈사태로 매몰된 故 박은규.김덕기씨 전주서 합동 영결식
지난 14일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서 눈사태로 매몰된 대학생들을 구하려다 숨진 故 박은규 (朴銀圭.33) , 김덕기 (金德基.35) 씨의 합동영결식이 21일 오전 전북전주시만성동 전
-
겨울산행 요령…폭설땐 경사면 아래 야영은 절대금물
지난 14일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과 눈사태로 20여명의 산악인이 조난을 당해 이중 8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. 지난해 신정연휴때 설악산에서도 3명의 산악인이 목숨을 잃었다
-
조난자 구하려다 숨진 박은규·김덕기씨
산사나이들은 짧지만 굵은 삶을 살았다. 눈사태로 매몰된 대학생들을 구하려다 눈속에 자신들의 젊음을 묻은 朴은규 (33.전주시팔복동) , 金덕기 (35.전주시서신동) 씨는 산사나이들
-
토왕성폭포 매몰 시신 셋 추가 발굴…총 6구 확인
설악산 토왕성폭포 일대에서 닷새째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합동구조대는 18일 3구의 시체를 추가로 발굴, 8명의 매몰자 중 현재까지 6명의 시체를 발굴했다. 경찰.119구조
-
실종자 시신 3구 발굴…설악산 합동구조대
설악산 토왕성폭포를 등반하다 눈에 매몰된 경북대 산악부원 등 8명의 구조에 나선 경찰.119 합동구조대는 17일 오후3시50분쯤 사고현장에서 도인환 (26.경북대 독어교육4).정이